코드스테이츠 Weekly

코드스테이츠 PMB Weekly7: 트로스트는 성장역량이 있는가?

글쓴돌이 2022. 3. 18. 15:16
트로스트는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

(위클리 과제에서 트랜비도 해야하나, 시간관계상 절반인 트로스트만 하겠습니다.)

 

  트로스트는 심리상담 연결 플랫폼 기업입니다. 앱을 통해 심리상담사를 연결시켜줍니다. 비대면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메세지, 전화 상담이 있습니다.

 오늘은 트로스트가 " 스케일 업 하는 역량이 있는가?"에 대한 답에 대한 글입니다. 이에 따라 6가지 질문의 답을 해보겠습니다. 


(1)프로덕트의 MVP는 무엇이었는지, MVP의 핵심 기능은 무엇이었나요? :

 

" 스마트폰으로 심리상담사를 비대면으로 텍스트상담 혹은 전화상담이 가능한가?" 

 

(2)프로덕트가 웹 또는 앱의 형태로 서비스는 이유는 무엇인지 or 웹, 앱 둘 다 서비스하는 이유는 무었나요?:

 

"웹 기반 프로덕트는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적게 드나 기능이 제한적이고, 특히 불안정한 네트워크 상태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담의 맥을 끊을 수 있습니다.."

 

(3)프로덕트의 현재 기술 스택은 어떻게 되나요? (너무 자세하게 팔 필요는 없음):

 

"프론트엔드엔 HTML 언어인 php/ 백엔드엔 kotlin과 java / 아이폰 운영체제의 언어인 objective-c와 swift/ 네트워크 개발 플래폼  node.js/ 인공지능 딥러닝 시스템 "

 

(4)프로덕트의 현재 조직 구성원은 어떨 것으로 추정되나요?:

 

"기존 기능, 개발, 디자인, 사업확장에 있어서 구성원이 급성장중, 그러나 퇴사율은 높습니다."

 

(5)'그렇다면 과연, 개발 스택이 중요하나요?:


"개발 스택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용자 경험과 기능 및 제품의 확장에 있어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초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6)결론적으로 "해당 프로덕트는 스케일업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럴 역량을 갖추고 있나요?":

 

"예, 제품매력, 고객확장성, 채널 주도권, 공급망에 있어서 트로스트는 좋습니다. 그러나 고객 유입성에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이 부분이 트로스트가 스케일 업하기 위해 고민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여깁니다."


 

 

 

(1)프로덕트의 MVP는 무엇이었는지, MVP의 핵심 기능은 무엇이었나요? :

 

" 스마트폰으로 심리상담사를 비대면으로 텍스트상담 혹은 전화상담이 가능한가?"

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 인터뷰와 기사로부터 추론이 가능합니다.

 

 김동현 대표님은 심리상담 후 내 주변 사람들에게 “심리상담 받아보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받지 않았습니다. 사회적인 시선 자체가 부정적이었습니다. 또한 기록에 남는다는 점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50분 상담에 10만 원이라는 비싼 가격도 한몫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월 지인 중 개발자, 디자이너 팀원을 모아 카페에서 회의하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0월에 웹 버전의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11월에 모바일 앱 서비스를 출시한 후 1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프로덕트가 웹 또는 앱의 형태로 서비스는 이유는 무엇인지 or 웹, 앱 둘 다 서비스하는 이유는 무었나요?:

 

"웹 기반 프로덕트는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적게 드나 기능이 제한적이고, 불안정한 네트워크 상태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담의 맥을 끊을 수 있습니다. "


 위 내용을 보면 웹에서 앱으로 서비스를 바꾸었습니다. 왜냐하면 웹기반 제품은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적습니다. 그러나 기능이 제한적이고, 네트워크 통신상태에 따라서 앱보다 불안정합니다.

 

 이는 심리상담의 퀄리티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텍스트 소통이나 전화 상담에서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상담시의 정서역시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추가적인 서비스, 예를들어 감정인공지능의 기능이 웹 환경에서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3)프로덕트의 현재 기술 스택은 어떻게 되나요? (너무 자세하게 할 필요는 없음):

 

프론트엔드엔 HTML 언어인 php/ 백엔드엔 kotlin과 java / 아이폰 운영체제의 언어인 objective-c와 swift/ 네트워크 개발 플래폼  node.js/ 인공지능 딥러닝 시스템 

 

2018년도 팀장급 경력 7년을 요구하는 총괄 개발자 구인란의 정보입니다. 4년이되었습니다. 지금은 다를 가능성도 있으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왜냐하면 최상급 직책의 인물은 이직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품 개발의 큰 틀을 짜야하기 때문입니다. 

 


(4)프로덕트의 현재 조직 구성원은 어떨 것으로 추정되나요?:

 

기존 기능, 개발, 디자인, 사업확장에 있어서 구성원이 급성장중, 그러나 퇴사율은 높습니다.

조직 구성원은 29명이고, 1달전만해도 15명 내외로 추가인원을 뽑았습니다. 조직구성원이 기존 기능, 개발, 디자인부분에 있어서 현재 많이 늘었습니다. 

 

 

(5)'그렇다면 과연, 개발 스택이 중요하나요?:

 

개발 스택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용자 경험과 기능 및 제품의 확장에 있어 영향이 큽니다. 따라서 초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개발 스택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UX와 기능에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트로스트의 핵심 고객가치는 비대면 심리상담입니다. 또한 무료 콘텐츠 및 감정인공지능입니다. 이들은 모두 단순히 웹앱, 하이브리드앱 등에서 실현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심리상담의 경우 맥락이 끊기지 않기위해 네트워크 환경 등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무료 콘텐츠에서 명상은 상당히 동적인 애니메이션이 많습니다. 또한 감정 인공지능은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합니다. 따라서 제품 개발시 하이브리드앱의 선택은 필수적입니다. 

 

 만약 하이브리리드앱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앱 형태를 취했다면 서비스 유지, 확장에 따라 다시 개발을 해야합니다. 이는 큰 비용이 들고 결과적으로 고객경험에 영향을 줍니다. 회사가 한 곳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6)결론적으로 "해당 프로덕트는 스케일업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럴 역량을 갖추고 있나요?":

 

제품매력, 고객확장성, 채널 주도권, 공급망에 있어서 트로스트는 좋습니다. 그러나 고객 유입과 수익의 확장성에 있어서는 좋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트로스트가 스케일 업하기 위해 고민해야되는 부분이라고 여깁니다.

 

 (1)~(5)까지 기능과 기술적 측면에 있어서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요소가 스케일업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당 소회수 40만인 인사이터스님의 블로그에서 6개의 스케일 업 요소를 중심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첫째, 고객가치 매력도:

 21세기의 속도는 빠릅니다. 비트코인, 코로나, 우크라니아 전쟁등 몇년마다 중요 분기점들이 있어왔습니다. 성공하는 사람 추락하는 사람의 격차가 더 커집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재 도전을 위한 심리상담이라고 봅니다. 특히 한국은 자살률로 유명합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사람들은 '정신과기록'을 미치도록 싫어합니다. 따라서 비대면 심리상담의 가치는 강력하고, 점차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둘째, 고객의 확장성:

 

 트로스트의 잠재고객은 넓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상담은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가격이나 인식의 측면에 있어서 장애물이 있을 뿐이지요. 따라서 트로스트가 가격이나 인식의 측면에서 점차 유리해 진다면 잠재 고객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타겟인 20~30대 여성에서 점차 확장이 클 것이라고 봅니다.

 

셋째, 채널 주도권:

 

 트로스트는 건강관리 앱 전체 매툴 1등 기업입니다. 따라서 채널의 주도권은 있다고 봅니다.

 

넷째, 공급망 안전성:

 

 공급망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대기 심리상담사 수가 항상 있기 때문이고, 심리상담사의 공급은 트로스트의 인지도가 올라갈수록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성장엔진:

 

 고객유입에 있어서 좋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바이럴이 어렵습니다.

 

 제시라는 비싼 광고모델로인해 광고하는데 비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관련 콘텐츠를 트로스트 앱 외부로 쉽게 꺼내와 고객을 후킹하기 힘듭니다. 상담은 비밀엄수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객들은 심리상담을 받았다는 것 자체의 흔적을 남기기 끔찍히 싫어합니다. 이에 고객들은 흔한 제품이 아닌 비대면 심리상담을 경험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지난 번 위클리 과제에 제시한 것처럼 고객 유입을 늘리기위해 '심리상덤 설명 페이지의 콘텐츠화'가 필요합니다.  글이아닌 영상으로 설명하고 그자체로 재미있는 콘텐츠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타겟 고객들은 심리상담을 이해하고, 즐기고, 홍보도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좌)현재 설명페이지 (중) 컨텐츠화된 설명페이지 (우) 개선 될 랜딩 페이지

 

 

여섯째, 수익 확장성: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료 서비스 단가가 높아 잣은 사용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현재 40만 다운로드대비 유료 컨텐츠 이용비율은 10%가 안됩니다. 유료 컨텐츠의 구매 횟수도 5~6번이 평균입니다. 이에 대해 트로스트는 수수료가 수익원입니다. 규모의 경제가 좀 더 이루어져도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유료 컨텐츠 소비를 위해 단가를 몇천원 단위로 쪼개면 좋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심리상담1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줄은 것만으로도 대단한 겁니다. 앞으로 3~4만원의 1회 심리상담 비용을 어떻게하면 더 줄이고, 쪼개어 지불할 수 있을지 연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트로스트의잠재 가치는 큽니다.
다만 스케일 UP하려면 오은영 박사님 컨텐츠처럼 바이럴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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